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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001 SEORI × YZF-R3

루나 화이트 R3에 회색 블루종을 입는다면

동네 카페에 갈 때도 입고 싶은 옷
회색 블루종과 청바지로 맞춘 서리의 첫 번째 룩

MODEL 서리BIKE Yamaha YZF-R3 Luna White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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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블루종과 인디고 데님을 입은 서리가 카페 앞 루나 화이트 R3 옆에 편하게 기대어 서 있다
SEORI / CITY RIDE / LOOK 01
THE STORY / 01

카페에 가는데 뭘 입을까

멀리 갈 건 아니고, 커피 한 잔 마시러. 그래도 바이크는 타고 싶다. 문제는 옷이다. 헬멧을 벗고 카페에 앉았을 때도 마음에 드는 차림이면 좋겠는데. 서리의 첫 번째 룩은 그 고민에서 시작했다.

옷장에 있을 법한 회색 블루종과 흰 티셔츠, 청바지부터 골랐다. 익숙한 조합이라 길이만 조금 다르게. 블루종은 짧게, 흰 티셔츠는 그 아래로 살짝. 상의에 여유가 있으니 바지는 슬림 스트레이트로 좁혔다.

루나 화이트 R3에는 파랑과 보라도 들어간다. 바이크에 이미 색이 있으니 옷까지 욕심내지는 않기로. 회색과 흰색 사이에 인디고 데님을 놓고, 장갑과 부츠는 검정으로 맞췄다.

ON THE BIKE

앉아보면 달라지는 것들

같은 옷도 바이크에 앉으면 조금 다르게 보인다. 짧은 블루종 아래로 드러나는 흰 티셔츠, 굽힌 무릎에 잡힌 데님 주름. 서 있을 때와 나란히 놓고 보는 재미가 있다.

01 / 출발 전, 핸들을 잡았을 때의 소매와 데님 기장
ON THE ROAD / 02

헬멧은 흰색, 손과 발은 검정

헬멧까지 무슨 색으로 할지 고민하기는 싫어서. HJC C10은 차체에 맞춰 화이트로, 실드는 블랙 미러로 골랐다. 손과 발도 검정으로 맞추니 회색 블루종과 청바지에 눈이 간다.

02 / 흰 차체와 헬멧, 회색 블루종과 인디고 데님
MOVING PERSPECTIVES

조금 더 가까이 가볼까

앞에서 보면 티셔츠가 먼저 보이고, 옆에서는 데님과 부츠가 눈에 들어온다. 어깨 뒤로 돌아가면 블루종의 등판이 보인다. 옷은 같은데 보는 쪽에 따라 주인공이 바뀐다.

앞에서 낮게앞섶 사이로 보이는 흰 티셔츠와 핸들을 잡은 손
옆에서 본 데님굽힌 무릎의 주름과 바지 밑단 아래로 보이는 부츠
어깨 너머로팔을 뻗었을 때 소매와 장갑이 만나는 부분
ANOTHER ANGLE / 03

청바지는 뒤에서도 봐야지

청바지는 앞모습만 보고 고르기 아쉽다. 뒷포켓과 주황빛 스티치, 짧은 블루종 아래로 드러나는 허리선까지. 뒤에서도 한 번 더 보자.

가까이서는 포켓과 봉제선이, 멀리서는 옷 전체의 모양이 눈에 들어온다. 이 컷은 디테일 쪽에 조금 더 가까이.

03 / 가까이서 본 뒷포켓과 스티치
THE LOOK

오늘 입은 여섯 가지

사진 속 번호를 누르면 해당 아이템으로 바로 이동해요.

서리의 전체 착장과 루나 화이트 R3. 제품별 정보는 아래 THE EDIT에서 확인할 수 있다01블루종02티셔츠03데님04헬멧05장갑06부츠
SEORI × YAMAHA YZF-R3Grey / White / Indigo / Black
THE EDIT

하나씩 뜯어보면

6 ITEMS

입은 모습부터 디테일, 판매처 상품 사진까지 모았어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가격은 2026년 10월 18일 기준이며, 옵션과 판매처에 따라 가격과 재고가 달라질 수 있어요.

ITEM 01 / ETERNAL MOMENT

코튼 블루종

품은 넉넉하게, 기장은 짧게

이번에는 블루종을 길게 입고 싶지 않았다. 품과 소매는 넉넉하되 밑단은 짧게. 이터널모먼트의 회색 코튼 블루종을 고른 이유다. 앞을 열면 흰 티셔츠가 드러나고, 잠그면 둥근 목선과 스냅 단추가 남는다.

큰 칼라 대신 둥근 목선, 지퍼 대신 스냅 단추. 소매와 밑단에는 시보리가 있다. 청바지 위로 툭 걸쳤을 때 길게 내려오지 않는 쪽이 이번 조합에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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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02 / MUSINSA STANDARD WOMAN

우먼즈 베이식 크루 넥 티셔츠

흰 티셔츠는 이 정도만 보여도

안에 뭘 입을까 싶다가도 결국 흰 티셔츠.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즈의 베이식 크루 넥을 골랐다. 회색 블루종과 청바지가 있으니 프린트는 없어도 괜찮다. 목둘레와 앞섶 사이로 흰색이 조금만 보여도 충분하다.

블루종을 벗으면 흰 티셔츠에 청바지. 카페에 앉아서도 따로 손볼 것 없는, 익숙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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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03 / MUSINSA STANDARD WOMAN

우먼즈 슬림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청바지 통은 조금 좁혀서

상의도 넉넉한데 바지까지 넓으면 어떨까. 이번에는 바지통을 조금 좁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즈의 슬림 스트레이트, 색은 미디엄 인디고. 회색 블루종과 검정 부츠 사이에 넣기 좋은 청바지다.

곧게 내려오는 바지통에 주황빛 스티치. 가까이 보면 허리선과 포켓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서 볼 때는 담백하고, 가까이서 보면 심심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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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NSA STANDARD WOMAN 우먼즈 슬림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미디엄 인디고 판매처 상품 이미지
03 / MUSINSA STANDARD WOMAN

우먼즈 슬림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미디엄 인디고
ITEM 04 / HJC

C10

흰 바이크에는 흰 헬멧

루나 화이트 R3 옆에 놓을 헬멧이라면, 일단 화이트부터. HJC C10에 블랙 미러 실드를 더했다. 흰 외피와 검정 실드만으로도 얼굴 쪽에 확실한 포인트가 생긴다.

실드를 올리면 안쪽의 검정 바라클라바가 드러난다. 닫으면 다시 흰색과 검정만 남는다. 사진 속 교체 실드는 헬멧 기본 구성과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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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05 / FIVE

RS3 EVO WOMAN

회색 소매 끝에 검정 장갑

손끝까지 새 색을 더하고 싶지는 않았다. FIVE RS3 EVO WOMAN은 블랙으로. 짧은 손목이 블루종 소매 끝에 이어지고, 발끝의 검정 부츠와도 짝이 맞는다.

회색 소매 끝에 검정 장갑. 멀리서 보면 작은 차이지만, 핸들을 잡은 손에서는 이 조합이 꽤 또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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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06 / TCX

BLEND 2 WP WMN

청바지 아래로 보이는 검정 부츠

발끝은 워커처럼 보이는 검정 부츠로. TCX BLEND 2 WP WMN은 둥근 앞코에 끈을 묶는 모양이라 청바지와도 낯설지 않다. 이번처럼 평소 입는 옷에서 시작한 룩에 잘 맞는다.

바지 밑단이 부츠 위에 어디쯤 닿는지도 옷차림의 일부. 가까이서는 끈과 밑창이 보이고, 전신에서는 청바지와 이어지는 모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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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RIDE / 04

헬멧을 벗으면 카페 갈 준비 끝

카페에 도착해서는 헬멧과 장갑을 내려놓고 블루종 앞을 열면 된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 바이크가 옆에 없어도 입고 싶은 옷이면 좋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같았다.

바이크 타는 날이라고 옷장 앞에서 처음부터 다시 고민할 필요는 없겠다. 좋아하는 블루종과 청바지를 꺼내고, 헬멧과 장갑, 부츠를 더하는 정도로. 오늘은 커피 마시러 가는 날이니까.

헬멧을 내려놓고 잠깐 쉬어가는 오후

회색 블루종에 흰 티셔츠, 인디고 데님
다음에는 어떤 바이크 옆에 세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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